청렴과 존재의 가치에 대한 성찰(省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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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르네 데카르트가 한 이 말은 근대철학의 시발점이 된 하나의 명제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자기 나름대로의 규칙적인 습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가끔은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의 존재의 이유조차 잊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왜일까?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더 나아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내가 진정 존재의 가치를 돌아보면서 윗사람(상사)에게는 공손하고 아랫사람(부하)에게는 배려하는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있지 못해서는 아닐까? 사람은 누구나 천성적(天性的)으로 착한 심정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살아가는 환경과 물질적, 경제적 요인 등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그 어떤 무언가에 의해 점차 변화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변화는 곧 너와 나의 생각의 차이에서 생겨나는 문제일 것이지, 존재의 가치는 내가 있다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사고(思考)의 표현일 것이다.

나는 철학자도 수학자도 아니다.

다만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 아니 지금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존재의 가치를 누리면서 청렴을 실천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가?

다시 한번 라는 존재를 생각하며 자기성찰을 통해 청렴의 본질을 깨달아가고 있으며 지금도 가정과 회사에서 현재와 미래의 청렴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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