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브루셀라병·결핵병 1만여 두 검사 결과 이상 없어
서귀포시는 관내 한·육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 검사를 시행한 결과 1만324두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대가축 공수의사 6명을 한·육우 사육농가에 투입해 만 1세 이상 소를 대상으로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를 한 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456농가 1만324두(브루셀라 5156두, 결핵 5168두)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서귀포시지역 소 사육농가는 365곳(1만6530두)이며, 소 브루셀라병은 2003년 청정화 선언 이후 17년째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