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이 금지된다.
31일 제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발령에 따라 장례식장 출입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장례식장 방역관리 강화 지침에 따라 장례식장 운영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족과 조문객의 준수사항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서명을 받은 후 4주간 보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장례식장 출입구에 담당 관리자를 배치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자와 발열 등 유증상자는 출입이 제한된다.
제주시는 출입자 명부작성 관리와 열화상 카메라 설치 권고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주 1회 이상 방역수칙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제주시지역에는 8곳의 장례식장이 운영 중이다. 4곳에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됐고, 나머지 4곳은 비접촉식 체온계를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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