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한 달간 ‘2020년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송악도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책 읽은 소감을 나누는 ‘내가 읽은 좋은 책 소개하기’를 운영 중이다. 자신이 읽은 도서를 자유롭게 추천하는 것으로, 우수 참가자에게 도서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영택 수필가를 초청,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책으로 떠나는 대정 역사기행’ 비대면 강의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8일부터 29일까지 종합 자료실에서 치매 관련 도서 전시회를 열고, 도서 대출 시 이용자에게 독서 명언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과월호 잡지 나눔 ▲‘새 차 사는 날’ 원화 아트 프린트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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