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샤먼 루트에서 만난 다양한 삶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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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고(故) 김수남 작가 작품 상설전시
2일부터 11월 22일까지 선보여

 

김수남 作, 2부 아시아의 풍경_1992_인도_캐쉬미르 달_엽서(2)_
김수남 作, 2부 아시아의 풍경_1992_인도_캐쉬미르 달_엽서(2)_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2일부터 1122일까지 재단이 운영하는 산지천갤러리 상설전시실에서 고()김수남 작가 사진기획전 3부작 중 두 번째 전시인 아시아의 풍경(Landscapes of Asia)’을 선보인다.

김수남 작가는 흔히 아시아의 샤먼 문화를 탐색한 사진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무거운 카메라 백을 짊어지고 나선 샤먼순례의 루트를 따라 탐색하는 과정마다 그의 앵글에 포착된 아시아의 자연 풍경이 펼쳐진다. 이렇게 남겨진 그의 필름 속 아시아의 풍경들은 그가 주목했던 샤머니즘의 배경이기도 하다.

전시 작품 사진에 담긴 러시아 시베리아의 바이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숲이나, 필리핀 민다나오의 계단 논, 대지의 젖줄 같은 태국 메콩 강가의 풍경, 인도 라다크의 설원 등 아시아의 자연 풍경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전시는 1(5) 50(1, 10)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산지천갤러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7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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