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준 작가, 전영택문학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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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 8월 31일 발표

제주 출신 강준 작가가 희곡집 랭보, 바람 구두를 벗다로 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는 지난 31일 제6회 전영택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 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극작가와, 소설가로 폭넓은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 작가는 폭풍의 바다’, ‘외할머니등 희곡집 6권과 사우다드등 소설 3권을 펴냈으며, 도의문화저작상(삼성문학상), 한국희곡문학상, 한국소설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달 7일 제40차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강 작가는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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