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신용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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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내 입주업체에 대한 신용자금 지원이 이뤄진다.

제주지방중소기업청(청장 빈영언)은 17일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창업보육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450억원 규모의 신용자금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자금 지원은 기술.사업성은 갖고 있으나 영세성과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보육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것.

지원 조건은 업체당 1억원 한도내에서 연리 6.4%, 2년 거치 후 3년 분할 상환(운전자금은 1년 거치 후 2년 상환) 등이다.

전국적으로 200여 개 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원 조건도 유리하다는 점에서 업체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청은 우선 우수 기업을 선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약식평가를 거쳐 150억원을 신용 대출해주고 벤처확인기업이나 창업경영대회 입상기업 등에 대한 신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중기청 관계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의 경우 성장 잠재력에도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 확보가 어려웠다”며 “이번 신용 지원이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자금 신청업체는 보육센터에서 발급한 추천서와 신청서를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에 제출하면 신청일로부터 25일 이내에 지원 여부가 확정된다. 문의 (72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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