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수능상황실 가동...시험관리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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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응시원서 접수 3일~18일 진행
수도권 학생 위해 17~18일 원정 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본격적인 수능시험 관리체제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2021학년도 수능 시험관리본부(수능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수능상황실은 제주(95)·서귀포(96) 지구 책임자 및 지구별 상황실 요원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수능 응시원서 작성과 접수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도내 모든 고등학교와 도교육청에서 이뤄지고 있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졸업생 등은 도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출신이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17~18일 양일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직원을 파견해 원서를 접수한다.

2021학년도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 문제지·답안지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통지를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응시원서 접수, 문제지·답안지 운송 및 보관, 시험관리 등을 맡는다.

한편 교육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수능 방역 관련 지침 등을 이달 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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