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평론지 미술과비평 1일 시상식
제주 출신 하석홍 작가가 ‘제1회 미술과비평 작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미술평론잡지인 미술과비평은 최근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미술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미술작가들에게 창작에 대한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이번 상을 제정했다.
1회 수상자로 선정된 하석홍 작가는 1962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1983년도 동인미술관에서 4인전을 진행했고 1991년도 관점(觀點)동인 멤버 등으로 활동하면서 실험적인 회화 작업을 펼쳤다. 이후 회화와 설치, 퍼포먼스 작업과 특히 제주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몽(夢)돌’‘구르는 돌자동차’시리즈 작품등을 선보이며 꾸준하고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하 작가는 전업 작가로 ㈔문화조형연구센터 대표와,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자예술섬 프로젝트 책임작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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