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제5대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6명(도내인사 2명, 도외인사 4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도지사에 의해 선정된 내정자는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사장으로 임명된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 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해 도지사에게 추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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