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완 제주대학교 교수가 ‘섬 인문학’ 국책 연구 사업에 참여한다.
김 교수는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의 ‘섬 인문학, 인문지형의 변동과 지속가능성’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최근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0년도 인문한국 플러스(HK+)사업에 선정되면서 공동연구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업단은 앞으로 7년간 국비 2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인문학센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섬 지역과 네트워크를 추진한다. 또 학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앞장설 방침이다.
섬 인문지식 연구팀의 ‘삶과 철학’ 분야 공동연구원인 김치완 교수는 해양문화를 선도해온 주체로서의 섬과 섬사람에 대해 주도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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