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fms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고, 제주지역에서 확진자가 잇따름에 따라 핵심방역수칙에 대한 위생분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유흥시설과 뷔페 등 고위험시설 413개소와 음식점, 숙박업, 이·미용업, 목욕업 등 6808개소, 게스트하우스 내 음식점 등 총 7252개소다.
이번 특별점검은 코로나19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업소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지역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반은 위생관리과와 복지위생국 직원이 고위험시설을 담당하며, 음식점과 카페, 이·미용업 등은 소비자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내용은 지난달 30일부터 집합금지명령이 내려진 게스트하우스외 고위험시설, 음식점 등 출입자 명부 관리 실태와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과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 극복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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