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고액 상습 체납자 징수...체납관리단 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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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와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주체납관리단을 재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기간제근로자 13명과 임기제 2명 등 15명으로 구성돼 100만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채권추심을 하고,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로 납부 독려와 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다.

제주시는 8월 한 달간 폭염으로 중단했던 체납관리단 활동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8월말 기준 제주시지역 지방세 체납액은 199억원이다. 제주시는 고액 상습체납자의 명단 공개와 관허사업 제한, 재산압류, 강제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숨은 재산에 대한 추적 조사 등 다양한 징수 기법을 활용해 체납액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상반기 체납자 2만392가구를 현장 방문하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여 11억원을 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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