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보전회, 30일까지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제주어를 매개로 한 문학작품의 확산과 제주어 사용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하는 ‘2020 제주어 생활수기’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어보전회는 제주어 문학 창작자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당초 5월 1일부터 지난 4일까지로 진행했던 공모 기간을 연장했다.
응모 자격은 연령이나 지역을 제한하지 않으며, 참여자는 4000자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된 작품을 이메일(jejueo2008@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심사는 문학성과 전래 제주어 사용 비율, 제주어 표기법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둔다.
대상 1명에게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게 상금 각 100만원이 수여되며 가작 6명에게는 상금 각 30만원, 입선 30명에게는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당선작은 10월 중 발표되며 제주어보전회는 수상작을 중심으로 작품집을 발간해 도내 곳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 723-249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