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일상에 희망 메시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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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예총·한국사진작가협회제주도지회 18일부터
40개 도시 작가 참여한 국제사진교류전 ‘코로나19&인간’ 열어
문석채作, 마스크 착용은 기본.
문석채作, 마스크 착용은 기본.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사진 작품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도민들에게 전달한다.

제주도와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한국사진작가협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이창훈)는 이달 18일부터 101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내 오백장군갤러리와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에서 국제사진교류전 코로나19&인간을 선보인다.

이번 사진 교류전은 59회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진행되는 전시다. 59회 탐라문화제가 비대면 위주로 진행되면서 매년 탐라문화제에서 활발히 이뤄졌던 해외 예술가들과의 교류의 맥을 잇기 위해 올해는 국제사진교류전으로 대체하게 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문석채, 김은미 등 제주 유망 사진작가를 비롯해 한··일 동아시아문화도시,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등 아시아권 15개 도시 사진작가들이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20여 개국 40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생생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제주예총과 한국사진작가협회제주도지회는 추후 출품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품집을 제작해 교류도시에 배포할 계획이다.

강태군 제주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고 지친 도민들을 위해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마련됐다면서 세계 각국의 사진작가들이 저마다의 시각에서 코로나 대유행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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