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맞물려 열린어린이집 33곳을 신규 지정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심사 대상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프로그램 지속 가능성, 부모참여 활동의 다양성 등이다. 서류 및 현장심사를 겨쳐 오는 10월말 최종 선정한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에서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
선정이 되면 공공형어린이집과 국공립 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 실태 점검조사에서 제외되며 보조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가 우선 제공된다.
제주시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365곳이며, 이중 48곳(13%)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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