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두동 한 수산물 창고에서 불이나 7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41분께 제주시 도두동의 한 3층짜리 건물 1층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냉동창고에 보관 중이던 수산물 4.8t과 냉동창고 14㎡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동창고 출입문 바닥과 벽면에 매설된 열선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