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기적의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북 스타트 코리아와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북 스타트 부모교육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녀들의 발달 과정과 심리를 이해하고 평생 독서습관을 만들어 주기 위한 부모교육 강좌로 영유아 부모와 부모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은 ‘그림책으로 발견하는 우리 아이 예술성’, ‘창의력 교육에서의 그림책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달 16일과 10월 22일 총 2회로 나눠 진행되며, 박채린 동화 작가와 류영선 그림책 평론가가 강사로 나선다.
선착순 20명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아이의 예술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이 소통하는 독서 문화를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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