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서 만난 제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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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숙 작가, 갤러리 ICC JEJU서 개인전.
홍진숙 作, 돌토끼와 별고사리.
홍진숙 作, 돌토끼고사리와 별고사리.

홍진숙 작가는 오는 26일까지 갤러리 ICC JEJU에서 17번째 개인전 섬을 걷는 시간을 열고 있다.

작가는 지난 2017년부터 제주일보에 매주 연재되고 있는 바람난장여정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예술과 자연이 하나되는 순간들을 담아오고 있다. 전시에서 작가가 3년 전부터바람난장의 순간을 기록한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작가가 제주섬을 걸으며 채집한 나뭇잎을 찍은 ‘leafs’시리즈와, 제주지역의 고사리를 바탕으로 창작한 작품, 그리고 제주곳곳의 바람을 따라 현장에서 스케치한 다양한 회화작품들이 소개되고 있어 작가가 제주를 거닐며 만났던 다채로운 풍경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홍 작가는 현재 제주에 자생하고 있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는 식물들을 작품 속에서나마 붙잡아 두고 싶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이번 전시를 통해 섬을 걷는 시간동안 만난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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