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립 16주년을 맞는 재단법인 탐라종묘문화재단(이사장 고석근·사진)은 탐라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며 탐라국 종묘대제 봉향과 사회복지 향상은 물론 탐라문화발전을 기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지난 2005년도에 탐라원에 탐라국 성지를 조성하여 왕위전에 탐라국의 시조 고을나왕을 비롯한 45위 탐라국왕의 위패와 성주전에는 고려시대 탐라를 지배한 중시조 고말로 초대성주를 비롯한 17위의 성주위패를 뫼셔 매해 4월 9일에 탐라국종묘제례 등 각종 전통 왕위제례를 봉향하고 있다.
고석근 이사장은 산하에 탐라문화대학(학장 고창근·사진)을 개설하여 도민들에게 역사의식 계승과 향토문화의 전승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연락처 75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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