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7회 임시회 16일 개회…올해 첫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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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16일~25일 10일간…지난 2월 코로나 여파 취소됐던 각 상임위별 업무보고
재정관리, 7단계 제도개선 보고 비롯해 제2첨단단지·한동평대 해상풍력 동의안 등도
16일 개회하는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본회의장 의석에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개별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다.
16일 개회하는 제38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본회의장 의석에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개별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주도로부터 올해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에 따른 제주도의 정책방향과,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 현안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제38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주도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청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방보조금 관례 조례 개정안’ 등을 비롯해 명예도민민중 수여대상 동의안 등을 처리하고, 제주도로부터 2020년 재정관리,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 등의 현안보고를 받는다.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재난관리기금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각종 민간 위탁 동의안을 처리하고, 태풍 피해현장 방문과 제주 드림타워 현장(소방안전분야) 확인 등도 예정됐다.

환경도시위원회는 주민 반발이 있는 ‘한동·평대 해상풍력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비롯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체육진흥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제주목관아 사적공원 개방 촉구 청원’ 등을 처리하고, 제주도로부터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 개발사업심의 결과 등을 보고 받는다.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태양광) 관련 청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학생 인권 조례’, ‘학교체육 진흥 조례’를 비롯해 ‘학생 인권 조례 제정 반대 청원’ 등을 심사한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 등을 감안해 본회의 참석 인원을 당초 90명에서 60명으로 최소화하고, 모든 의석에 개별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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