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대량 정리해고 사태, 정부 여당이 나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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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 15일 기자회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여당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여당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스타항공 대량 정리해고 사태와 관련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지역본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 여당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이 이 지경이 된 것은 코로나19 사태뿐 아니라 이상직 의원이 매각 대금을 챙기려고 구조조정과 인력 감축에만 몰두했기 때문”이라며 “경영상의 각종 부정, 반노동 패악, 재정 파탄, 인력 감축 등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오너 이상직 의원을 묵인했고, 노동자들의 목소리도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 여당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고, 가능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이상직 의원도 사재 출연 등을 통해 운항 재개와 고용 유지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본부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뒤 민주당 제주도당사를 방문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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