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기념...10월 9일까지 영상 제출해야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은 574돌 한글날을 맞아 ‘제14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 방법으로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국인은 3~5분 가량의 한국어 말하기 영상을 제작해 오는 10월 9월까지 온라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발표 주제는 자유며 한국어나 한국 생활과 관련한 내용이면 더욱 좋다.
부문은 일반부와 대학생부로 구분된다. 조선족이나 이 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대상(1명)은 제주대 총장상과 50만원 상당의 상품, 각 부문별 금상(1명)·은상(1명)·동상(2명)은 제주대 총장상과 10~30만원 상당의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수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기프티콘)도 제공된다.
문의 754-2712.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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