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당 최대 2400만원씩 총 20개 기업 지원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제주 콘텐츠코리아랩 운영의 일환으로 ‘창업성장 디딤돌’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콘텐츠 분야 창업 초기기업(창업 3년 이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활동에 필요한 제반비용(인건비, 운영비, 인증획득에 필요한 수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만화·캐릭터·애니메이션·음악 등 순수 콘텐츠 또는 융복합 콘텐츠이며 이달 28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후 선정해 기업 당 최대 2400만원씩 총 2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제주 콘텐츠코리아랩이 아이디어를 다듬어서 다양한 콘텐츠로 구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콘텐츠 창의실험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 분야 아이디어(기획)-창작-상품화-유통(마케팅)-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는 창작, 창업공간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유치됐다. 문의 73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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