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22일 시행된 ‘2020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결과 중졸 8명, 고졸 30명 등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38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6일 밝혔다.
꿈드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다양한 학습 자료 제공과 멘토링 활동, 개별 상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조력했다.
꿈드림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학습의 끈을 놓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해 2004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759-9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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