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한라산소주 대회의실에서 ㈜한라산소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근절과 민간·경찰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9월 말까지 생산되는 한라산소주 200만병에 아동학대 신고번호 112와 ‘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문구가 새겨진 라벨 스티커가 부착된다.
이들 기관은 각 기관의 인적·물적·행정적 지원 등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홍보에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을 보호하고, 아동학대를 근절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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