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긴급재난문자에 제주도 대표 블로그 링크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등 재난정보 제공 이용 방침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등 재난정보 제공 이용 방침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에게 ‘자체 긴급재난안전문자’를 홍보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제주도는 16일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정책소통회의에서 자체 긴급재난안전문가 가입자를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고영권 부지사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 등 재난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행정의 기본적 책무”라며 “재난안전문자가 더 많은 도민들에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문자 송출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동이 불편한 연령층에게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재난안전문자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행정안전부 긴급재난안전문자(CBS)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블로그 URL링크, 버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재난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재난안전문자는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www.bangjae.jeju.go.kr)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폰, 이름, 지역 등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거친 가입자에게 제주지역 재난 정보 상황이 실시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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