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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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020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가 지난 12일 발족에 따른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는 마을 공동체의 일상 속 노지문화를 문화·예술적 방법으로 체험하고 표현하는 커뮤니티 지원 사업이다.

대정권과 서귀권, 정의권 등 3개 생활문화권역별로 나뉘어 다양한 주제 아래 소모임 형태로 활동하게 된다.

현재 4쌍의 부부가 오름탐방 책자 발간을 목표로 하는 ‘금오름 나그네’를 비롯해 SNS를 통해 오름의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는 30대 청년 모임 ‘오름패밀리’, 다이빙·수중촬영을 겸해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는 ‘섬청소 패거리’ 등 다양한 주제로 30개 팀이 활동을 준비 중이다.

노지문화 탐험대는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할 계획으로, 활동 기록은 영상과 자료집, 사진 등으로 기록해 팀별 활동 내역을 공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서귀포 노지문화 탐험대는 아직은 씨앗 형태인 시민 주도형 사업”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해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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