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우선 이달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비상 운영해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바침이다.
또 종합상황실을 통해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한편,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 생활쓰레기 투기에 대한 신고 민원과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고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 명절 연휴기간 생활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재활용도움센터 34개소를 상시 개방·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요일별 배출제에 맞춰 배출하고 내 집·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먹을 수 있는 양만큼 조리하기, 분리배출 철저 등으로 깨끗하고 풍성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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