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채소연합회 출범의 의의
제주 월동채소연합회 출범의 의의
  • 제주일보
  • 승인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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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종, ㈔제주양배추연합회장

도내 월동채소 품목별 조직은 2015년 ㈔구좌당근 생산자연합회를 필두로 2018년 월동무연합회, 2019년 양배추연합회에 이어 올해 마늘생산자연합회가 조직돼 꾸준히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힘써왔다.

양배추연합회도 올해 농업인·농협이 자체 조성한 자조금 2억5000만원과 제주도의 지원금 2억5000만원을 합해 5억원이 조성된다. 이 자금으로 2020~2021년 양배추의 수급 안정 사업, 소비 촉진 사업 등을 전개해 농가소득안정화에 힘쓸 것이다.

제주농업은 육지농업과 비교할 때 출발부터가 불리하다. 태풍의 길목으로서의 방패 역활, 유통물류비의 증가 등 열악한 환경이었다. 이에 4자 연합회가 하나로 힘을 합치는 가칭 ‘제주월동채소연합회’를 결성해 다음과 같은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

첫째, 제주도정과 더욱 더 긴밀한 정책제시와 협의를 거쳐 농업인의 어려운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들을 발굴해 나갈 것이다.

둘째, 농식품부의 각종 정책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시간을 마련해 대농정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셋째, 국내농업보호와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위해 ‘수입 농산물 안 쓰기 운동’ 특히 수입 김치 안 쓰기 운동을 전개해 농산물 가격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다. 넷째, 가락시장 내 수입농산물거래를 차단해 농업인의 경영안정화에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아직까지도 각 품목별연합회에 미가입한 농업인들에게 참여를 부탁드리며 도정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연합회가 정착되도록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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