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기초의회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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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가 제주4·3특별법 개정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윤유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지난해 18일 제274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강서구의회의 ‘제주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채택은 전국 226개 기초의회 중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의회와 경기도의회, 강원도의회, 충청남도의회, 전라남도의회 등 5개 광역의회에서 건의안이 채택됐다.

윤유선 의원은 “강서구에는 서울제주도민회와 제주도 출신 대학생 기숙사인 탐라영재관이 자리 잡고 있어 제주도와 인연이 깊다”며 “제주4·3사건은 제주도만의 슬픔이 아닌 대한민국 현대사의 커다란 아픔인 만큼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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