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인간…함께 살아갈 미래를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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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세계유산축전 기념식
지난 19일 기억의 날 개최
기념식 모습.
기념식 모습.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고찰한 무대가 펼쳐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은 ‘2020 세계 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공식 기념식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행사를 지난 19일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희룡 지사, 정재숙 문화재청장, 좌남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사전 신청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은 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경험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계를 돌아보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세계유산축전의 핵심 프로그램들이 거문오름용암동굴계를 중심으로 펼쳐졌고, 기념식은 전 국민이 기억하는 세계자연유산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성산일출봉에서 개최됐다.

공식 기념식의 본 공연은 벽사진경(辟邪進慶)과 축원(祝願)’, ‘함께 만날 사람, 함께 지킬 자연’, ‘아름다운 자연을 기억합니다.’, ‘모두를 품은 미래등 총 4가지 테마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세상이 와도 가장 든든하고 변함없는 자원이 문화유산이라며 코로나19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인류와 문화의 힘을 새로 느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부터 펼쳐진‘2020 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일까지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마무리됐으며 21세계유산축전 기념 실경공연세계자연유산 숨길 순례단해단식을 끝으로 긴 여정을 마무리한다. 축전의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와 변경사항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worldherita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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