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도약 토대 마련...대한민국 최고 공기업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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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23일 취임 100일 맞아
‘안정 속 잔잔한 개혁’...소통 협력 집중 강화로 혁신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 실현 위한 8대 성장동력 추진
취임 100일을 맞은 제주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취임 100일을 맞은 제주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이 23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대한민국 1위 브랜드와 함께 제주 대표 도민기업에 걸맞게 대내외 상생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집중 강화하는 등 혁신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15일 취임 일성으로 ‘안정 속의 잔잔한 개혁’을 경영방침으로 선포하고 소통을 시작했다.


취임 한 달 만인 지난 7월 ‘노사 상생합의 조인식’을 통해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복리증진, 투명·열린 경영을 약속하는 등 노동조합과 손을 잡았다.


또한 공직자 출신으로 김 사장은 ‘소통’과 더불어 ‘청렴’, ‘윤리경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소통상생협력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 조직을 재정비해 윤리헌장과 인권헌장을 개정·선포했다. 아울러 직무청렴계약서와 청렴다짐서에 서명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 사장은 내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대외 협력과 소통, 상생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도 도민과 함께 보다 촘촘히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 안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사회공헌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8월 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객과도 적극적 소통을 통해 제주삼다수의 진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으로부터 ‘혁신우수 지방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


김 사장은 최근 제2창업정신으로 2023년 ‘대한민국 최고 공기업’이라는 꿈을 실현시킬 제주개발공사의 8대 성장 동력을 도출했다. 이는 ▲제주삼다수 매출액 3000억원 시대 달성 ▲2+5 지역발전 공공개발사업 확대 추진 ▲감귤·음료사업 흑자 기반 마련 ▲어려운 이들에게 기둥이 되는 JPDC형 사회공헌사업 확대 ▲청렴도 1등급, 공기업 평가 ‘가등급’ 달성 ▲좋은 일자리 지속 창출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세계적 수준의 먹는물 연구체계 확립 ▲지역균형발전 주도하는 랜드마크적 스마트 사옥 건립 등이다.


김정학 사장은 “지난 25년의 제주개발공사의 성과를 분석하고 장단점을 상세히 파악해 장점은 계속 보완해 발전시키고 잘못된 점은 과감히 청산할 것”이라며 “제2의 창업정신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최고의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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