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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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추석 명절 연휴를 맞이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 8개반·28개 부서에서 538명을 투입한 종합상황실을 운영,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재난안전 관리, 환경정비와 생활쓰레기 처리, 비사진료 및 감염병 예방 등 8개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우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는 물론 재해·재난 상황에 대한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생활쓰레기 기동처리반을 운영, 추석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들을 주기적으로 수거하고, 연휴기간 병·의원 휴진에 대비해 관내 보건소 등 109개 의료기관을 이용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오는 추석 연휴 기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방역은 물론 방역 준수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하면서 재확산 위험이 내재돼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가 재유행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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