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감성 자극하는 연극 제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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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문예진흥원, 26일 공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6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를 무대에 올린다.

이날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26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계정에이제이피-AJP’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중·장년 세대가 긴장을 풀고 한바탕 웃으며 볼 수 있는 연극으로 외롭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우리의 부모님과 이웃의 이야기다.

연극은 평범한 중·장년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우리가 안고 있는 삶의 애환을 진실된 소통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고 사는지를 보여준다.

한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운영하는 ‘2020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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