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 언택트 드라이브 인 콘서트 ‘위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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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7시...사전 참가 신청 차량 50대 대상

가을 밤 음악과 문학으로 도민들의 지친 마음을 토닥여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수풀도서관(관장 이창석)26일 오후 7시부터 한수리 해안도로 특설무대에서 언택트 드라이브 인 콘서트-위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선 싱어송라이터 서현민, 소프라노 한선경, 밴드 사우스카니발의 음악 공연과 제주특별자치도 시낭송협회의 시극 공연 등이 전개된다.

이번 공연은 사전에 참가 신청한 차량 50(100명 미만)를 대상으로 자동차 안에서 FM 주파수를 통해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한수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팬데믹 시대에 다양한 방식의 문화예술 활동의 모형을 제시하며, 위축된 제주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796-0601~2.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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