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추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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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 참석...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지난 24일 올림픽 문화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17개 시·도체육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했다.

부평국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한 17개 시도 체육회장은 지방 체육회 법정 법인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기능 분리 반대 체육회 정관 개정안의 정부 승인 촉구를 결의했다.

시도체육회는 법률 독립성과 재정 안정성, 정치 중립성을 확보해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방체육회를 법정 법인화하고 이에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또 체육회 대의원 총회 결의문에서 밝힌 대로 정부와 정치권이 스포츠()폭력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으로 체육회에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기능을 분리하는 것에 반대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대한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의 선거 준비에 혼선이 없도록 정부가 조속히 대한체육회 정관 개정()을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는 이날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회원 종목단체장 선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대한체육회의 정관 개정()을 이른 시일 내에 허가해 달라고 요청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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