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도 국비 5076억원 확보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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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시장, 기재부 방문 등 국비 절충 나서

제주시는 내년도 주요 사업 411건에 총 507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국비 확보액 4964억원보다 11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 금액이다.

주요 국비 사업을 보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지원 사업 80억원, 금악·하도·덕천 배수개선 사업 665000만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64억원, 광어 배합사료 직불금 지원 506500만원, 종달지구 생활권 종합정비 44억원, 제주시민회관 복합문화시설 조성 317000만원 등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내년도 국비 심사기간인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 등 주요 부서를 방문해 국비 확충에 나섰다. 또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과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 면담을 통해 제주시의 주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우 시장은 코로나19로 열악한 재정 여건에서도 제주시 주요 현안 사업들이 국회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국회를 방문해 예산 전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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