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일본국제교류기금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전시 열어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전시 열어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공동으로 내달 6일부터 22일까지 총영사관 8층 공보문화센터에서 ‘현대·목조·네쓰케’ 전을 개최한다.
‘네쓰케’는 일본 에도시대(1603~1867년)에 기모노를 입을 때 허리에 매 사용하던 서민들의 실용품을 말한다. 이 후 네쓰케는 정교한 세밀 공예로서의 세공품으로 인정을 받았고, 1970년대에는 전통 네쓰케 이외에 새로운 감각과 아이디어를 발휘한 ‘현대 네쓰케’라는 장르가 탄생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공모를 통과한 현대 네쓰케 작품 65점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촉각의 예술로 비유되기도 하는 네쓰케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일본 미술 공예 장르로서의 네쓰케를 경험하고 아름답고도 실용적인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관 입장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발열체크를 거쳐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 710-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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