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5곳 유료 공영주차장 무료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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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귀성·귀경객 교통편의 제공 위한 특별수송대책 추진

추석 연휴 기간동안 도내 55곳 유료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연휴 귀성·귀경객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원활한 수송 관리를 위해 104일까지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삼고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추석연휴동안(930일부터 104일까지) 제주에는 198천여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관계기관·항공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제주형 특별방역 행정조치계획에 따른 교통 분야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등을 통해 안전 운행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대중교통 특별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과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버스·택시·전세버스, 렌터카하우스, 버스터미널, 주요 정류장 등의 시설·장비를 확인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 여부 차량 내 손 소독제 비치 여부 탑승객 명단 작성 실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제주도는 현재 노선버스 876대 전 차량의 내부 손잡이, 바닥, 운전대 등에 대해 1회 운행 종료 시 마다 매일 수시로 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렌터카 셔틀버스 120대에 대해서도 주 3회 이상 차량 방역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번영로, 평화로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진출·입 연결로와 정체 지역에 대한 중점 관리로 교통 분산을 유도한다.

기상악화로 추자도 등 도서지역 기상 악화 시 주민 수송대책을 강구하고, 심야 시간대 공항 내 체류객이 발생할 경우 비상수송 매뉴얼에 따라 발생 인원과 규모 등을 고려해 전세버스와 택시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대중교통에 대한 불편사항과 문의는 064-710-24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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