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삶의 질·관광객 만족 전제 웰니스 관광 체계 갖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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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포스트코로나 제주관광 전략, 웰니스 관광을 말하다’ 토론회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제발표서 추진과제 등 제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웰니스(Wellness) 관광이 주목받는 가운데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전제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웰니스 관광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을)와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 무소속·제주시 삼양·봉개동)는 6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스트코로나 제주관광 전략, 웰니스 관광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제주 웰니스 관광 전략과 과제’로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의견을 제기하며, “제주 웰니스 관광 추진 목표로 의료·음식·관광 등 각 분야의 시설·자원과 역사·문화·자연을 융복합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내 관광자원은 모두 웰니스 관광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제주 특성이 나타나는 자연자원과 기후, 문화 등을 반영해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를 위한 추진 과제로 ▲제주 웰니스 관광자원 발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웰니스 융·복합 관광 추진 ▲웰니스 지역관광 모델 개발 ▲주민참여형 웰니스 관광사업 개발 ▲웰니스 관광인력 양성 및 산관학 협력 체계 구축 ▲웰니스 관광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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