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독창적인 관광홍보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제3회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 본선 진출작 14편 중 7편을 최종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 14편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온라인 사전 투표가 진행됐으며,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해 최종 입상작 선정이 이뤄졌다.
대상은 ‘한락궁이 이야기’라는 작품을 출품한 ‘아담’팀이 차지했고, 금상은 ‘온평에서’ 작품을 출품한 ‘강치비 현치비’ 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는 은상과 동상 각 2팀과 특별상 1팀 등 총 7팀을 최종 수상팀에 선정했다.
변금윤 심사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0편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다”며 “전반적으로 촬영 및 편집 등 제작 기술면에서 매우 우수했으며, 서귀포를 바라보는 다양하고 특별한 시각을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관광영화제 입상작 7편은 유튜브와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서귀포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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