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일도2동 신산머루에 마을 카페가 12일 문을 연다.
제주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4억3500만원을 투입한 신산머루 웰컴센터에서 ‘카페온’을 이날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마을 카페는 주민들이 건물 설계에서 메뉴 개발까지 참여했다.
주민들이 인테리어를 꾸민 카페온에서는 제주 전통음식인 기름떡과 빙떡, 쑥개떡을 비롯해 전통차와 음료를 판매한다. 또 주민과 예술가, 관광객들이 모여 제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신산머루 마을 카페에서 얻은 수익금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쓰이면서 지역사회에 환원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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