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20일 제주MBC 스튜디오서 4시간씩 진행
제주 제2공항 사업과 관련해 핵심 쟁점인 현 제주국제공항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토론회가 도민들에게 생중계 된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각 4시간씩 ‘현 제주공항 확장 가능성 심층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MBC가 주관방송사이며, 해당 방송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토론회 참석자는 국토교통부 측 2인, 비상도민회의 측 2인으로 하고, 패널 멤버는 회차 별로 변경할 수 있다.
토론회 사회는 갈등 해결 전문가(강영진 한국갈등해결연구원장)가 맡아 중립적으로 진행하며, 주제는 현 제주공항의 확장 가능성에 관한 사항으로 한정된다.
토론의 대상과 주요 내용도 이 주제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토론회 전 과정은 도민들이 토론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주관방송사를 통해 TV와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다만, 토론 패널 간 집중적인 논의를 위해 토론회 현장에 일반 방청객은 입장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주관방송사에서 사전에 도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의견과 질문을 받아 토론회에서 패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 이후 제주도와 도의회가 협의를 거쳐 11월 중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도민의견 수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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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토론이냐?
국책 사업을 동네 개. 고양이에게 물어보고 결정 하니?
환경 팔아서 본인 이름 알리고 출세하려는 몇몇 소수 사람들 때문에 제주 젊은이들은 직업도 없이 실업자로 살아 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