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키위 싱가포르 수출길…올해 300t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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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키위가 싱가포르 수출 길에 오르는 등 올해 300t 목표를 행해 나가고 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에서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레드키위 7t을 선적했다.

올해 제주산 키위는 지난달 17일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으로 골드키위, 그린키위 등 300t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레드키위는 당도 17브릭스 내외의 GLOBAL GAP(국제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증 고품질 레드키위로 가격은 kg당 7000원이다.

키위 GLOBAL GAP 국제인증은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로 취득해 수출 확대의 기반이 됐고, 대만이 수출국에 포함되면서 지난해 5개국에서 올해 6개국으로 수출국이 늘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산 키위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수출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국내 유통 물량 조정 등 키위 가격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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