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 한 편의 시가 되다
지나간 시간, 한 편의 시가 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그 여자의 시간, 강순자

강순자 시인은 최근 시집 그 여자의 시간을 펴냈다.

현재를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은 과거를 돌아볼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

치열한 경쟁 속 하루하루를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과거의 기억이란 지나간 시간일 뿐이다.

딸로 태어나 엄마로 할머니로 힘든 세월을 버틴 강 시인의 시에는 유독 지나간 시간이 많이 나온다. 그 시간은 시인이 살아온 삶을 소환하기도 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 여행을 하기도 한다.

강 시인이 고향과 함께한 시간은 때로는 작은 새로 치환되기도 하고, ‘가을이나 바람’, ‘어둠등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강 시인의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100여 편의 시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다.

한편 강 시인은 돌과바람문학회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학지 문학광장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국학자료원 새미, 120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