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지난 13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회’를 통해 약 222만달러(한화 25억원) 규모의 구매 의향서(LOI)가 체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화상 수출 상담회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해외통상사무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에서 발굴한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의 유력 바이어 65개사와 제주 수출기업 4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4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상담회장에 통역사와 무역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원할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수출기업을 위해 지난 7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8월 싱가포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