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제주샘 대표,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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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에 김숙희 제주샘 영농조합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제주샘은 지역 내 농가와 술의 주원료인 쌀, 좁쌀, 감귤 등을 계약재배하고 전통기법을 활용해 3대째 전통주를 제조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부설연구소를 설치해 꾸준하게 연구를 하면서 신제품을 개발, 농촌융복합산업화에 성공했다.

제주샘은 제주 지역농가와 연간 15t의 쌀, 좁쌀, 감귤을 계약해 농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전통술 생산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통주 판매 관련 법 규제가 완화된 2017년부터는 온라인 마켓을 여는 등 판로를 확대해 2017년 4억7000만원이었던 매출액이 지난해 7억3천만원으로 뛰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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