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올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진행한 2020년 기업지배구조평가 결과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은 올해 코스피 상장 713개사를 포함한 총 963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지배구조평가를 진행했다.
제주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안정성, 독립성 강화에 대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해(B+, 양호) 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A등급은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에서 제시한 체계를 적절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적은 기업이다.
이번에 A등급 이상은 전체 평가대상 963개 기업 중 제주은행을 포함한 142개(14.7%) 기업만 받았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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