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15일 건입동 소재 ‘마음에 온’ 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소방서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공사 화재 발생 경각심 고취와 적극적인 예방 활동, 산업 재해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밖에도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부터 ‘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을 도입해 단계별 안전관리 와 사고 유형별 대응 지침을 각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발주자·시공자·하도급 근로자까지 합동 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법정 안전점검 이외에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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